대관령 젖소·철원 돼지 구제역 ‘양성’

대관령 젖소·철원 돼지 구제역 ‘양성’

입력 2011-01-08 00:00
수정 2011-01-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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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대관령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던 젖소가 양성으로 판명되고 철원의 돼지도 집단으로 양성판정이 났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대화 대관령면 삼양축산 농장에서 젖소 3마리가 식욕부진과 함께 잇몸 궤양,혀 수포,침흘림 증세를 보임에 따라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서 사육중인 한우와 젖소,면양 등 4종류의 우제류 1천9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일 철원군 서면 자등리 성모 씨의 농가에서 기르던 돼지 60여마리도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사육 중인 8천400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지역은 살처분 조치와 함께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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