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밝기향상기술 훔친 30대 연구원 입건

LCD 밝기향상기술 훔친 30대 연구원 입건

입력 2011-07-15 00:00
수정 2011-07-15 0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흥덕경찰서는 15일 LCD 밝기를 향상시키는 기술 등 각종 보고서 2만여건을 빼낸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로 LCD 부품 제조업체 전 연구원 김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24일 회사를 옮기면서 이동식 디스크에 영업비밀이 담긴 보고서 2만여건을 복사해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했던 김씨는 새로운 회사에서 활용하기 위해 기술을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이 기술을 활용하지 않겠다고 피해 회사와 합의함에 따라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