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때리던 남성 폭행해 숨지게 한 선원 2명 체포

여자 때리던 남성 폭행해 숨지게 한 선원 2명 체포

입력 2011-07-31 00:00
수정 2011-07-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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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경찰서는 31일 길거리에서 여자를 때리던 남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이모(38)씨 등 선원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0일 오후 10시50분께 통영시 항남동의 한 모텔 앞 도로에서 김모(36)씨를 넘어뜨린 뒤 발로 차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김씨가 모텔 앞에서 함께 음식점을 운영하는 동거녀(38)를 띠리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말리다 김씨와 시비가 붙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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