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한 가운데 올 연말 시속 180㎞까지 달릴 수 있는 좌석형 고속전동열차가 내달 시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12월 개통 예정인 경춘선 좌석형 고속전동차(EMU-180)의 차량 제작이 막바지에 있으며 연말 정식 개통을 1~2달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좌석은 옛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처럼 4열로 배열되며 요금은 5천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 처음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뉜 좌석형 열차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 좌석형 고속전동열차가 투입되면 서울 상봉역에서 춘천까지 44분, 용산역에서는 69분 만에 도착 가능해진다.
이로써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춘천이 연말 좌석형 고속전동차 투입으로 명실상부한 수도권 도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고속열차는 용산까지 연장 운행돼 현재 경춘선 전철을 이용했을 때 춘천에서 종착역인 상봉역까지 간 뒤 도심으로 향하기 위해 환승하는 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급행 고속열차 제작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빠르면 9월께 시험운행을 거쳐 연말께 정식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코레일 등에 따르면 12월 개통 예정인 경춘선 좌석형 고속전동차(EMU-180)의 차량 제작이 막바지에 있으며 연말 정식 개통을 1~2달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좌석은 옛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처럼 4열로 배열되며 요금은 5천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 처음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뉜 좌석형 열차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 좌석형 고속전동열차가 투입되면 서울 상봉역에서 춘천까지 44분, 용산역에서는 69분 만에 도착 가능해진다.
이로써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춘천이 연말 좌석형 고속전동차 투입으로 명실상부한 수도권 도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고속열차는 용산까지 연장 운행돼 현재 경춘선 전철을 이용했을 때 춘천에서 종착역인 상봉역까지 간 뒤 도심으로 향하기 위해 환승하는 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급행 고속열차 제작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빠르면 9월께 시험운행을 거쳐 연말께 정식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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