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재외국민도 공인인증서 발급

10월부터 재외국민도 공인인증서 발급

입력 2012-04-27 00:00
수정 2012-04-27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재외국민도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재외국민도 그간 사용에 제약이 따랐던 인터넷뱅킹 등과 전자민원 등 다양한 편의를 받게 된다.

26일 행정안전부가 밝힌 ‘재외국민 공인인증서 발급 추진 계획’에 따르면 행안부는 우선 외교통상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올해 8월까지 공인인증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10월부터 5개 주요 재외공관을 통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현지 공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외교부와 함께 선정할 계획이며, 재외국민이 많은 국가 위주로 시범운영한 뒤 2013년 하반기부터 확대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재외국민의 공인인증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외에는 공인인증서 발급창구가 없어 많은 재외국민들이 인터넷 쇼핑이나 전자민원 이용 등에 불편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2-04-2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