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활동가들이 원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대형 배너(가로 10m, 세로 30m)를 펼쳐보이고 있다. 그린피스는 해운대가 고리원전에서 불과 21km 떨어져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모르고 있고, 특히 고리원전 30km 반경에 34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지만 방사능 방재계획이 낙후된 현실을 알리기 위해 이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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