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화선 할머니가 13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은 김 할머니가 지난 13일 오후 8시10분께 지병으로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평양 출신인 김 할머니는 1941년 싱가포르로 강제로 끌려가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
김 할머니는 해방과 함께 귀국해 대전에서 혼자 생활하다 2008년 11월 나눔의 집에 입소했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7시 광주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8명으로 줄었다. (나눔의 집:☎031-768-0064)
연합뉴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은 김 할머니가 지난 13일 오후 8시10분께 지병으로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평양 출신인 김 할머니는 1941년 싱가포르로 강제로 끌려가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
김 할머니는 해방과 함께 귀국해 대전에서 혼자 생활하다 2008년 11월 나눔의 집에 입소했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7시 광주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8명으로 줄었다. (나눔의 집:☎031-768-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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