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부, 음란물 3만건 유포한 이유가

30대 주부, 음란물 3만건 유포한 이유가

입력 2012-10-09 00:00
수정 2012-10-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기저귀값 쓰려고’ 음란물 대량 유포 주부 입건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인터넷에 성인 음란물을 대량 유포한 혐의로 이모(3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인터넷에 성인사이트를 만든 뒤 2010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음란 동영상과 사진 3만여건을 올려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다른 유료 음란사이트에 가입, 내려받은 음란물을 자신이 개설한 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이씨는 사이트 회원들이 음란물을 내려 받을 때 내는 돈의 10% 정도를 받아 72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으며 자녀들의 기저귀값, 분유값, 유치원비 등으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