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경찰서는 5일 4년 전 서울 강남의 한 거리에서 다른 계보에 속한 조직폭력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직폭력배 두목 박모(40)씨를 붙잡아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8년 9월 강남구 신사동 한 극장 앞에서 채무관계로 말다툼하다 다른 파 조직폭력배 조직원 김모(36)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남일대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 두목 박씨는 수배를 받고 4년 동안 도피행각을 벌이다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광주 동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박씨가 도주하거나 반항할 것을 우려해 공포탄을 한 발 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8년 9월 강남구 신사동 한 극장 앞에서 채무관계로 말다툼하다 다른 파 조직폭력배 조직원 김모(36)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남일대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 두목 박씨는 수배를 받고 4년 동안 도피행각을 벌이다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광주 동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박씨가 도주하거나 반항할 것을 우려해 공포탄을 한 발 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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