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20분께 부산 동래구 부산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에 정차한 노포동행 전동차 안에서 조모(54·여)씨의 호주머니에 갑자기 불이 나 조씨가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조씨 호주머니에서 불이 붙은 채로 떨어진 손전등 배터리에 전동차 바닥이 그을리고 연기가 나는 바람에 승객 10여명이 놀라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상·하행선 전동차 운행이 4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조씨가 동전지갑에 넣어뒀던 손전등 배터리가 폭발하는 바람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또 조씨 호주머니에서 불이 붙은 채로 떨어진 손전등 배터리에 전동차 바닥이 그을리고 연기가 나는 바람에 승객 10여명이 놀라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상·하행선 전동차 운행이 4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조씨가 동전지갑에 넣어뒀던 손전등 배터리가 폭발하는 바람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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