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30대女 숨진채 발견…타살 가능성 높아

음성서 30대女 숨진채 발견…타살 가능성 높아

입력 2014-01-20 00:00
수정 2014-01-20 08: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승용차 안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하상주차장에 있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A(3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새벽 1시쯤 귀가하겠다던 A씨가 날이 밝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면서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치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차량 뒷좌석 누워 있었으며 등과 가슴 등 신체 일부에서는 흉기에 찔려 입은 상처와 혈흔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외상을 입은 상태로 숨졌고 별다른 자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