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오후부터 또 눈…강원 영동 예상적설량 2∼7㎝

동해안 오후부터 또 눈…강원 영동 예상적설량 2∼7㎝

입력 2014-02-20 00:00
수정 2014-02-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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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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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온통 눈 세상
강릉은 온통 눈 세상 ’103년 기상관측 이래 최장·최고’라는 기록을 남긴 동해안 폭설이 그친 19일 모처럼 햇볕이 나자 강릉지역의 사방이 온통 은빛 세상을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0.6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인천 -0.7도, 수원 -3.6도, 춘천 -3.7도, 대전 -2.2도, 전주 -2.5도, 대구 -1.4도였고 내륙 곳곳에서 수은주가 -5도 안팎을 기록했다.

동해안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에서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시작돼 그 밖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과 울릉도·독도에서 2∼7㎝가 되겠다. 경북 동해안은 1∼3㎝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오후부터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1일은 중국 북동 지방에 있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겠다. 눈·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같은 날 경북 동해안에서는 오전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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