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ㆍ민노총, 도심서 오바마 방한 반대 집회

전농ㆍ민노총, 도심서 오바마 방한 반대 집회

입력 2014-04-25 00:00
수정 2014-04-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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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과 민주노총 등 30여개 시민단체로 이루어진 시국대회위원회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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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참여 반대’
‘TPP 참여 반대’ 시국대회위원회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FTA 완전 이행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이번 방한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완벽한 이행, 쌀 시장 개방,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등에 대한 양국간 논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FTA와 TPP로 관세가 없어지면 외국쌀이 식탁을 점령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이날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여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부추기는 미국을 규탄한다”며 “미국의 MD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반대하며 6자회담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유족회와 의문사유가족대책위원회 등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올바른과거청산을 위한 단체협의회도 이날 오전 KT 광화문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에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진실규명에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열린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기윤) 제3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나령 동장과 지역사회 복지관장 등도 참석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최다 인원 단체로,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기 주요 행사 성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삼계탕 나눔 행사, 치매 예방 교육, 독거 어르신 반찬 지원 사업 등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내역이 공유됐으며, 김 의원은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용을 담은 책 발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어 올가을 개최 예정인 구민 체육대회와 가재울 축제, 어르신 그림 그리기 대회, 요리 여행, 이불 증정 행사 등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회원들에게 관내 시립도서관 건축 현황과 홍제천 관련 사업 내용 등 서울시 예산 지원 현황을 설명하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올 상반기 의정활동 내역을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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