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존경보 상황실 운영…5개권역서 예보·경보

서울시, 오존경보 상황실 운영…5개권역서 예보·경보

입력 2014-04-30 00:00
수정 2014-04-30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가 오는 9월까지 오존 경보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짙어지는 봄·여름에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 25개 자치구 환경부서와 함께 9월 15일까지 오존 경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존 측정은 25개 도시대기 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시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예보와 경보를 발표한다.

예보는 매일 권역별로 오존 농도를 예측해 오후 6시와 오전 7시에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를 통해 공개한다.

경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에 따라 단계별로 주의보(시간당 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 순으로 발령된다.

주의보가 내려지면 과격한 실내운동은 삼가고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경보가 발령되면 발령지역 주민은 외출을 삼가고 유치원과 학교는 실외학습을 중단해야 하며,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차 등은 운행이 제한된다.

중대 경보가 나오면 해당 지역 주민의 실외 활동과 운동이 금지되고, 학교와 유치원은 휴교에 들어간다. 또 발령지역 자동차는 통행이 금지되고 대형공장은 조업을 단축해야 한다.

오존주의보는 2012년에는 3개 권역에서 3일에 걸쳐 6회 발령됐고, 작년에는 4개 권역에서 9일 동안 18회 발령됐다. 경보와 중대경보는 경보를 시작한 이후 한 번도 발령된 적이 없다.

서울시는 경보가 발령되면 팩스 등을 통해 관계기관, 언론사 등 640개 단체와 아파트, 백화점 등 2만2천466개 다중이용시설에 상황을 전파한다.

오존 경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고 싶은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