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9시 21분께 서울 중구 황학동의 한 다가구 주택 3층 한모(33)씨의 방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컴퓨터, TV, 가재도구 등을 태워 9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진화됐지만, 한씨는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씨가 금전문제로 누나와 싸운 뒤 여자친구에게 “집에 불을 질러 죽겠다”고 전화한 점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은 컴퓨터, TV, 가재도구 등을 태워 9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진화됐지만, 한씨는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씨가 금전문제로 누나와 싸운 뒤 여자친구에게 “집에 불을 질러 죽겠다”고 전화한 점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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