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무주택자들을 위한 임대주택 20가구가 건립됐다.
국민은행 울릉도 희망의 집 준공 KB국민은행은 3일 한국해비타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MBC와 함께 ’울릉군 희망의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울릉군에 건립된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20가구 규모의 희망의 집 모습.
연합뉴스
경북 울릉군은 한국해비타트와 공동으로 희망의 집짓기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읍 도동에 모듈러 공법으로 3층 규모의 임대주택 20가구를 준공하고 3일 헌정식을 가졌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기본 골조와 전기배선, 온돌, 현관문 등 전체공정의 70~90%을 마친 뒤 현장에서 마감공사만 하는 조립식 주택으로, 공기 단축과 비용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
KB국민은행이 12억원을, 한국해비타트가 5억원을, 울릉군이 4억원을 투자했다. 울릉군에 기부채납돼 군이 관리하게 된다.
무주택자를 위해 보증금 150만원에 월 임대료 1만원 수준으로 임대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높은 자재비와 인건비 등으로 육지에 비해 건축비가 두배 이상 든다”며 “임대주택 건립이 울릉도의 만성적인 주택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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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울릉도 희망의 집 준공
KB국민은행은 3일 한국해비타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MBC와 함께 ’울릉군 희망의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울릉군에 건립된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20가구 규모의 희망의 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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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기본 골조와 전기배선, 온돌, 현관문 등 전체공정의 70~90%을 마친 뒤 현장에서 마감공사만 하는 조립식 주택으로, 공기 단축과 비용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
KB국민은행이 12억원을, 한국해비타트가 5억원을, 울릉군이 4억원을 투자했다. 울릉군에 기부채납돼 군이 관리하게 된다.
무주택자를 위해 보증금 150만원에 월 임대료 1만원 수준으로 임대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높은 자재비와 인건비 등으로 육지에 비해 건축비가 두배 이상 든다”며 “임대주택 건립이 울릉도의 만성적인 주택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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