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3곳에 ‘시 항아리’ 설치

서울 지하철역 3곳에 ‘시 항아리’ 설치

입력 2014-08-01 00:00
수정 2014-08-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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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메트로,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함께 지하철 주요역사 3곳에 시(詩) 항아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일 소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신청사, 시청 하늘광장, 서소문청사, 서울도서관 등에 시 항아리를 설치, 항아리 안에 시가 적힌 종이를 담아 시민이 시를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많은 시민이 오가는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시 항아리를 설치했다.

지금까지는 서울시에서 시 항아리를 운영했으나 다양한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이번에는 민간단체인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항아리를 관리·운영하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지하철 1∼4호선 역사 13곳, 5∼8호선 역사 9곳을 선정해 시 항아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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