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부산 7개 해수욕장 입욕통제

태풍 북상…부산 7개 해수욕장 입욕통제

입력 2014-08-02 00:00
수정 2014-08-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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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든 부산의 7개 해수욕장에 2일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파도 높이가 최대 2m에 달하면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입욕이 금지됐다.

송정과 광안리,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 등 나머지 공설해수욕장도 태풍 영향으로 수영이 금지됐다.

지난주 해운대 50만명,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150만명 이상이 몰려 올해 개장 이후 최대 인파가 몰렸지만 이날 해수욕장은 태풍 때문에 한산했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부산에서 해수욕을 즐기려던 피서객들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우산을 쓴 채 바다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4일에도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입욕이 통제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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