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차 없는 날’ 홍보대사 위촉

서울시 ‘차 없는 날’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4-08-21 00:00
수정 2014-08-21 0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다음달 21일 열리는 서울시 ‘차 없는 날’ 홍보대사에 프로바둑기사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김효정 2단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홍보대사 3인은 평소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고 시는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차 없는 날은 2006년부터 9~10월 중 하루를 정해 광화문 일대에서 보행자와 자전거만 다닐 수 있도록 운영되는 행사다. 평소 차가 다니던 도로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홍보대사 3인은 차 없는 날에 광화문광장에서 다른 프로바둑기사 100여명과 바둑팬 1004명이 동시에 대결하는 다면기(多面棋) 대국을 펼친다. 아울러 녹색교통 주간인 9월 21~ 27일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강희은 친환경교통과장은 “800만 바둑팬과 시민들에게 친숙한 프로바둑기사들이 보행자 우선의 교통 환경을 만들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최초 도심 속 휴양림 ‘수락휴’ 개장…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지난 15일 노원구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휴’ 개장식에서 지역 사회 도시 숲 활성화와 자연휴양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수락휴’는 노원구 수락산 자락에 조성된 서울시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총 9800㎡ 부지에 25개 객실과 레스토랑, 트리하우스 등 다양한 휴식·체험 공간을 갖춘 복합 자연문화 공간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 국비와 서울시 예산 확보, 시설 설계와 공사를 거쳐 5년 만에 노원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도심 속 자연휴양시설을 완성했다. 봉 의원은 전반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수락휴’ 조성의 전 과정을 촘촘하게 챙겨왔으며, 수락산 동막골 유아숲 체험장 개선 및 트리하우스 설치를 위한 서울시 예산 11억원을 확보하여 노원구 자연휴양시설 인프라 확충과 지역 주민들의 여가·휴양 공간 조성에 실질적인 지원을 해왔다. 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김성환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임영석 국립수목원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포함한 서울시 4개 자치구 구청장및 노원구 시·구의원, 주
thumbnail -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최초 도심 속 휴양림 ‘수락휴’ 개장…감사패 수상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8-21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