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김효진, 누리꾼과 함께 남수단에 학교 설립

유지태·김효진, 누리꾼과 함께 남수단에 학교 설립

입력 2014-09-22 00:00
수정 2014-09-22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우 유지태·김효진 부부와 누리꾼 4천여명의 후원으로 남수단 톤즈에 초등학교가 세워졌다고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22일 밝혔다.

이들의 후원으로 오랜 내전의 후유증과 학교 시설 및 교사 부족으로 학업을 포기했던 아이들 500명이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08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김효진씨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배가 고프고 힘들어도 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싶다”고 했다며 “남수단 톤즈에 학교를 지어주고 싶었던 오랜 바람이 이뤄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11년 홍보대사가 된 유지태씨도 “이번 학교는 뜻 깊은 일에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십시일반 동참해준 4천여명의 네티즌 분들과 함께 만든 기적”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지태·김효진 부부는 2012년 결혼 축의금으로 미얀마에도 학교를 건립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