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외국인 여성 유인해 성폭행한 남성 3명 입건

술취한 외국인 여성 유인해 성폭행한 남성 3명 입건

입력 2014-09-26 00:00
수정 2014-09-26 10: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술에 취한 외국인 여성에게 접근해 성폭행한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6일 특수강간 혐의로 허모(35)씨를 구속하고 김모(3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허씨 등은 이번달 14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외국인 여성 A(27· 미국국적)에게 접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영어로 말을 건네며 야식을 먹자고 접근한 뒤 인근 A씨 집으로 함께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동료 사이인 피의자들은 당일 함께 술을 마시다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