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20분께 경남 통영시 성동조선해양 안벽에 계류 중인 1천900t급 참치선망선 선수 갑판 아래 지하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 등 200여명을 비롯해 소방정과 차량 20여대 등이 진화에 나섰다.
오후 2시 20분께 불길이 잡혔지만 그을음이 심한 연기와 열기 때문에 내부수색이 쉽지 않았다.
소방대원들은 오후 4시가 넘어 선체 내부를 수색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회사 측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작업하던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피한 덕에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참치선망선은 어군탐지기, 소나, 레이더, 위성통신장치 등 최신 장비를 탑재하고 초대형 어망으로 참치를 잡는 선박이다.
이 선박 건조는 2년 전 시작됐고 인도에 앞서 안벽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불은 수산물을 보관하는 어창에서 보온재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과실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대원 등 200여명을 비롯해 소방정과 차량 20여대 등이 진화에 나섰다.
오후 2시 20분께 불길이 잡혔지만 그을음이 심한 연기와 열기 때문에 내부수색이 쉽지 않았다.
소방대원들은 오후 4시가 넘어 선체 내부를 수색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회사 측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작업하던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피한 덕에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참치선망선은 어군탐지기, 소나, 레이더, 위성통신장치 등 최신 장비를 탑재하고 초대형 어망으로 참치를 잡는 선박이다.
이 선박 건조는 2년 전 시작됐고 인도에 앞서 안벽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불은 수산물을 보관하는 어창에서 보온재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과실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