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작년말 인구 1천270만…올해 1천300만 돌파 예상

경기 작년말 인구 1천270만…올해 1천300만 돌파 예상

입력 2015-01-12 11:17
수정 2015-01-12 1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보다 233만명 많아…50만명 이상 도시도 9곳

경기도 인구가 올해 1천3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도내 인구는 내국인 1천235만7천830명, 외국인 35만1천371명 등 모두 1천270만9천20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천223만4천630명보다 47만4천571명 늘어났다.

서울시(1천37만1천816명: 내국인 1천10만3천233명, 외국인 26만8천583명)에 비해서는 233만7천385명 많았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17만4천22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100만6천154명, 성남시 97만4천608명, 용인시 96만1천26명 등의 순이었다.

인구 50만을 넘은 도시는 수원·고양·성남·용인을 포함해 부천(85만5천586명), 안산(70만7천876명), 남양주(63만6천256명), 안양(60만809명), 화성(54만862명) 등 9곳에 달했다.

인구 10만에 미치지 못하는 시·군은 연천(4만5천363명), 가평(6만1천213명), 과천(7만156명), 동두천(9만7천595명) 등 4곳이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인구 증가 폭이 매년 조금씩 줄고 있지만 그간의 추이로 봐서 올 연말에는 경기지역 인구가 1천3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