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상의 기상 악화로 16일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앞바다에는 2m에 가까운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영종도 삼목∼장봉,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등 내륙과 가까운 3개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오후에 풍랑특보가 발효되고 기상상황은 더 안 좋아질 예정”이라며 “여객선 이용 전에 선사 측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터미널에 나와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앞바다에는 2m에 가까운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영종도 삼목∼장봉,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등 내륙과 가까운 3개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오후에 풍랑특보가 발효되고 기상상황은 더 안 좋아질 예정”이라며 “여객선 이용 전에 선사 측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터미널에 나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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