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기온 변화 크고 7월은 무덥고 비 많아”

“5∼6월 기온 변화 크고 7월은 무덥고 비 많아”

입력 2015-04-23 11:17
수정 2015-04-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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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7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경향을 보이고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5월에는 때때로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6월에는 기온 변화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7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5월에는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고,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일사와 지형 효과로 인한 고온현상도 때때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6월에는 5월과 마찬가지로 이동성 고기압과 일시적인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평년과 비슷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고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최근 3개월(2월 1일∼4월 20일) 평균기온은 6.2도로 평년(5.5도)보다 0.7도 높았으며 강수량은 160.3mm로 평년(144.6mm)보다 적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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