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된 농구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가 7일 오후 4시 4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전·현직 농구·유도선수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김 선수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베팅한 정황을 포착,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김 선수가 프로 데뷔 이전인 대학시절에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에서 열린 존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김 선수는 이날 오전 귀국했다.
중앙대 출신인 김 선수는 2011년 서울SK 나이츠에 입단했다. 대학시절인 2010년 한국대학농구리그 정규시즌 MVP를 탔고, 프로 데뷔 이후에는 2013-2014, 2014-2015 두 시즌 연속으로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전·현직 농구·유도선수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김 선수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베팅한 정황을 포착,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김 선수가 프로 데뷔 이전인 대학시절에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에서 열린 존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김 선수는 이날 오전 귀국했다.
중앙대 출신인 김 선수는 2011년 서울SK 나이츠에 입단했다. 대학시절인 2010년 한국대학농구리그 정규시즌 MVP를 탔고, 프로 데뷔 이후에는 2013-2014, 2014-2015 두 시즌 연속으로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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