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기 일부 ‘영하권’…낮에도 어제보다 춥다

강원·경기 일부 ‘영하권’…낮에도 어제보다 춥다

입력 2015-10-30 07:20
수정 2015-10-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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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3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에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도, 연천·철원 영하 2.2도, 춘천 영하 0.2도, 원주 2.7도, 대전 5.5도, 수원 4.6도, 강릉 6.1도, 전주 8.8도, 인천 4.8도, 광주 0.3도 등으로 일부 지방에서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서쪽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동해 먼바다는 이날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이날 오후부터 이튿날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또 이날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과 서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청정한 대기상태를 유지해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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