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보건소 견학한 美 간호대학원생들, “어메이징!”

마포구보건소 견학한 美 간호대학원생들, “어메이징!”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9-01-18 13:29
수정 2019-01-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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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미국 샌디에이고 간호대학원과 샌프란시스코 간호대학원의 학생 및 관계자들이 구의 건강증진사업 및 보건의료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지난 14일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마포를 찾은 방문단은 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의료시스템에 관한 소개를 받고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서울시와 자치구간 공동협력사업 추진 우수구로 인정받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단으로 참여한 한 외국인 교수는 “마포건강관리센터와 모자보건센터의 원스톱 프로세스를 통해 한국 일차보건의료기관의 위상을 볼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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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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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마포구의 보건 시스템을 보기 위해 방한한 미국 샌디에이고 간호대학원과 샌프란시스코 간호대학원의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사진설명]마포구의 보건 시스템을 보기 위해 방한한 미국 샌디에이고 간호대학원과 샌프란시스코 간호대학원의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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