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1명 추가 확진…사랑제일교회 교인 접촉 ‘교회감염 눈덩이’

의정부 1명 추가 확진…사랑제일교회 교인 접촉 ‘교회감염 눈덩이’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8-15 22:00
수정 2020-08-15 22: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랑제일교회
사랑제일교회 뉴스1
경기 의정부시는 호원1동에 거주하는 50대 A(의정부시 82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B(의정부 77번)씨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A씨를 포함해 의정부시에만 오늘 하루 사랑제일교회 관련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시는 경기도에 A씨의 병상을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뒤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를 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54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4명 등 교회 감염이 대부분이었다.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교인과 방문자 등 총 405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명령이 내려진 만큼 추후 접촉자를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22일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에 참석했다.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는 1951년 개교 후 70여년만인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 변화와 학생들의 요구 등을 통한 창의적인 설계를 반영하여 2023년 7월~2025년 7월 약 2년에 걸쳐 교사동 신축,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약 1만 3246.28㎡ 규모로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청량중 교장 및 학부모, 학생, BTL 시행사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건물 시설탐방,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위원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 공사 과정에서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학생, 학부모 협조 등을 통해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됐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동대문구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
thumbnail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