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200만원”…연금복권 온·오프라인 1등 ‘동시 당첨’ 나왔다

“매달 2200만원”…연금복권 온·오프라인 1등 ‘동시 당첨’ 나왔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7-15 18:14
수정 2021-07-15 18: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금복권720+ 61회차 온·오프라인 동시 1등 당첨자 소감. 동행복권 홈페이지
연금복권720+ 61회차 온·오프라인 동시 1등 당첨자 소감. 동행복권 홈페이지
1등 2장·2등 8장 동시당첨
“20년간 매달 2200만원”
총 43억2000만원 받아
매달 2200만원씩, 총 43억2000만원을 20년 동안 나눠 받는 ‘연금복권 720+’ 당첨자가 나왔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연금복권720+ 온오프라인 1·2등 동시당첨자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연금복권은 전국 8000여 복권 판매점 뿐만 아니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당첨돼 매월 22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한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당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등 2장·2등 8장 동시당첨…총 43억2000만원 받아서울시 강서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5장을 구매하고 같은 번호로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5장을 사면서 1등 2장, 2등 8장에 동시 당첨됐다.

연금복권720+ 1등 당첨금은 20년간 매월 700만원, 2등은 10년간 매월 100만원씩이다. 이번 당첨자는 총 10장에 당첨되면서 매월 2200만 원, 총 43억2000만원을 20년에 걸쳐 나눠 받게 됐다.

당첨자는 “평소 로또복권을 1만원씩 사고 있었다. 연금복권은 온라인으로 1~2번 정도 구매했다. 며칠 전 복권판매점에서 로또복권을 사면서 연금복권이 보이기에 5장을 샀고, 같은 번호로 인터넷으로도 5장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주 목요일(지난 1일), 퇴근하기 전에 연금복권 당첨번호를 확인해봤다. 핸드폰 QR로 확인했고 1등과 2등 동시 당첨됐다”며 “진짜 당첨됐는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 재미삼아 구매했는데 이렇게 큰 행운이 와서 기쁘다. 평소와 다를 게 없었는데 우연히 당첨된 것 같고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권판매점주가 주는 연금복권 샀다”그는 최근 특별한 꿈을 꾸진 않았다며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방법으로 “복권판매점주가 주는 연금복권을 샀다”고 했다.

당첨자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저축을 할 것 같다”고 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재울 맨발길 황톳길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수색로변 DMC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 옆에 위치한 ‘가재울 맨발길’ 약 450mm 구간의 황톳길 정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맞은편 철길 주변에는 반려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다. 그동안 가재울 맨발길은 나무뿌리, 돌부리, 모래 등으로 인해 맨발로 걷기에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서대문구 안산 등 여러 곳에 맨발길이 조성됐지만, 가재울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주민들로부터 다수의 민원을 받아 맨발길 정비를 강력히 종용하였고, 이번 정비를 통해 맨발길은 황토 30%와 마사토 70%를 혼합해 걷기 좋게 개선됐으며, 주변 녹지 환경 정비와 간이 운동 시설, 벤치 등이 새롭게 설치되어 앞으로 가재울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시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의 역할은 정책 개발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 주된 업무”라고 강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재울 맨발길 황톳길 정비 완료”

한편 당첨자를 배출한 판매점주는 “평소 어머니가 복권은 복을 파는 거라고 말씀하셨다”며 “이번 연금복권 동시 당첨자가 나온 것을 보니 복권은 누구에게나 꿈과 희망을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