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44명 확진…중고차단지·종교시설 신규 집단감염

인천 144명 확진…중고차단지·종교시설 신규 집단감염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1-06 12:38
수정 2021-11-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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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5일 하루 지역에서 14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

또 지난달 20일과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2명이 병원 입원 치료 중 숨져 인천지역 누적 사망자가 111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연수구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는 지난달 29일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4명이 됐다.

역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인 동구 종교시설에서는 지난달 29일 확진자 17명이 나온 뒤 접촉자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어린이집과 강화군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접촉자가 각각 4명씩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7명과 70명이 됐다.

부평구 어학원에서는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43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33명, 남동구 25명, 미추홀구 22명, 연수구 20명, 서구 18명, 강화군 10명, 계양구 9명, 중구 4명, 동구 3명이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만263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35만967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접종 완료자는 223만845명이다.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중 61개가,감염병 전담 병상은 628개 중 404개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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