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서 경찰관 숨진 채 발견…총기로 극단적 선택 추정

파출소서 경찰관 숨진 채 발견…총기로 극단적 선택 추정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1-25 12:20
수정 2023-01-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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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경기 성남의 한 파출소에서 30대 경찰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성남지역 한 파출소 건물에서 이 파출소 소속 경찰관 A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의 동료들은 근무 교대 시간이 됐는데도 A씨가 나타나지 않자 그를 찾다가 파출소 본관과 떨어져 있는 별도의 휴게 공간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사용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 지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고, 유서가 나온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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