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서 50만원 든 봉투 ‘슬쩍’… 50대 구속

사찰서 50만원 든 봉투 ‘슬쩍’… 50대 구속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01-30 13:15
수정 2023-01-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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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사찰 교육관에서 현금 50만원이 든 봉투를 훔친 50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의 한 사찰 교육관에서 현금 50만원이 든 봉투를 훔친 50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사찰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울산의 한 사찰 교육관에 침입해 현금 50만원이 든 봉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급하게 교육관을 빠져나가려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목격자들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여죄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최근 다른 사찰에서도 재물을 훔치거나 재물을 절취하려고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범행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A씨 여죄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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