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서 창고 지키는 개 죽이고 홍시 훼손…경찰 수사 중

전북 완주서 창고 지키는 개 죽이고 홍시 훼손…경찰 수사 중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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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17 15:46
수정 2023-11-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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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경찰서.
전북 완주경찰서.
전북 완주군 한 농가에서 창고에 보관 중인 수백만원어치의 농산물이 훼손되고 기르던 개가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완주군 소양면의 한 농가 창고에 누군가 침입해 납품을 위해 포장해 둔 홍시를 망가뜨리고 기르던 개를 죽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창문이 깨져 있었고, 창고에 보관 중이던 홍시 200여개가 바닥에 떨어져 망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창고 앞에는 둔기에 맞은 것으로 추정되는 개가 피를 흘린 채 죽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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