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속 강릉 월화거리…메타버스 맵 개설

가상 속 강릉 월화거리…메타버스 맵 개설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11-23 13:33
수정 2023-11-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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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제페토에 개설하는 ‘강릉중앙시장 맵’.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제페토에 개설하는 ‘강릉중앙시장 맵’.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에서 핫플레이스인 월화거리와 중앙시장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서비스가 운영된다.

강릉시는 오는 25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월화거리, 중앙시장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강릉중앙시장 맵’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맵에 입장하면 월화정 설화의 주인공인 무월랑과 연화 부인의 안내를 받으며 월화거리, 중앙시장을 구경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곳곳에는 포토존이 놓이고, MZ세대로부터 인기가 높은 방 탈출 게임도 즐길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시는 오픈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맵에 입장한 인증샷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구글 플레이 카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시 관계자는 “중앙시장 내 각 점포에 QR 코드를 비치해 시장을 찾는 고객도 휴대전화 카메라를 통해 맵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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