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맛보는 신비복숭아 맛은 어떨까

카페에서 맛보는 신비복숭아 맛은 어떨까

김상화 기자
입력 2025-06-16 10:41
수정 2025-06-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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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1회 경산카페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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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산카페축제 포스터. 경산문화관광재단 제공
제1회 경산카페축제 포스터. 경산문화관광재단 제공


경북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제1회 경산카페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경산시내에 있는 480여곳의 카페와 경산지역 대표 특산물 신비복숭아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소소한 행복을 덤으로 제공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여개 카페가 각기 다른 카페문화와 신비복숭아를 소재로 공연·전시·체험·시식 등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을 투어 형식으로 진행한다.

축제 기간 카페별로 커피와 디저트, 원두 등을 할인 판매하는 세일페스타가 열린다. 또 문화행사 이벤트를 여는 카페에서는 모든 방문객에게 신비복숭아를 무료로 시식하거나 저렴하게 파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이밖에 경산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카페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도 펼쳐진다.

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경산시장)은 “커피와 디저트, 다양한 전시·공연·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복합 감성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비복숭아’는 겉은 천도복숭아인데 속은 백도복숭아처럼 희고 말랑말랑한 복숭아를 말한다. 천도와 백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신비한 매력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신비복숭아는 경북 경산이 원조이며 10~13 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백도 특유의 달달한 풍미와 향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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