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삼척시는 8일 시청에서 배우 신현준을 해랑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배우 신현준을 해(海)랑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신 위원장은 영화 장군의 아들, 가문의 영광, 맨발의 기봉이, 은행나무 침대, 달마야 서울가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고,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랑영화제는 다음 달 8월 30~31일 삼척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공모를 통해 모인 256편 중 본선에 진출한 12편을 상영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신 위원장은 영화제 홍보와 후원사 유치 등 전반적인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영화제를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확산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