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치매 할머니, 요양원 3층 아래로 떨어져 숨져

80대 치매 할머니, 요양원 3층 아래로 떨어져 숨져

입력 2014-04-07 00:00
수정 2014-04-07 08: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일 오후 7시 30분께 제주 시내의 한 요양원 건물 앞에서 이모(81) 할머니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병원 직원 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치매 증세로 이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 할머니는 119 구급대에 의해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 할머니가 있던 3층 병실 창문이 열려 있고 나사로 고정된 방충망이 뜯긴 점 등으로 미뤄 이 할머니가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