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는 9일 노모 부양 문제도 다투다 여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장모(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장씨는 이날 오후 3시께 포천시내 한 아파트에서 여동생 2명과 어머니 부양 문제를 논의하던 중 말다툼이 벌어져 둘째 동생(56)을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동생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는 30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모시면서 그동안 병원비를 부담했으나 최근 일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자 여동생의 집에서 부양 문제를 논의하던 중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장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데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장씨는 이날 오후 3시께 포천시내 한 아파트에서 여동생 2명과 어머니 부양 문제를 논의하던 중 말다툼이 벌어져 둘째 동생(56)을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동생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는 30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모시면서 그동안 병원비를 부담했으나 최근 일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자 여동생의 집에서 부양 문제를 논의하던 중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장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데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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