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서 고교생 숨진 채 발견돼

아파트 화단서 고교생 숨진 채 발견돼

입력 2014-07-21 00:00
수정 2014-07-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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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여고생이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4월말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 자살한 이후 3개월 만에 또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4월에는 일주일새 3명의 학생이 자살하는 등 잇달아 학생들이 죽음을 선택해 안타까움과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A(18)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은 발견 당시 이미 숨져 있었으며 경찰은 이 아파트 10층에 사는 A양이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양은 유서를 남겼으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교우관계 등에서 특별한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밤늦게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와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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