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서 어선 침수…4명 모두 구조
14일 오전 10시 15분 경남 통영시 욕지면 국도 남쪽 7마일 해상에서 경남 통영 선적 4.99t급 연안복합어선에 침수 상황이 발생, 바다로 뛰어내린 선장 등 4명이 1시간 만에 모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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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김모(51)씨와 선원 3명은 통영해경 지시에 따라 어선에 보관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로 뛰어내려 구조를 기다렸다.
해경은 10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사고 발생 한 시간 만인 오전 11시 15분쯤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다.
사고 선박은 침수 탓에 전복돼 선체 일부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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