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신드롬?’ 울산서도 싱크홀 발생…차량 1대 파손

‘싱크홀 신드롬?’ 울산서도 싱크홀 발생…차량 1대 파손

입력 2014-08-19 00:00
수정 2014-08-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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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도로에 생긴 싱크홀
울산시 중구 도로에 생긴 싱크홀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울산시 중구 우정동의 한 제과점 앞 도로에 싱크홀이 생겼다. 공무원들이 터파기를 한 뒤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울산시 중구 우정동의 한 제과점 앞 도로가 타원형으로 내려앉아 운행하던 모닝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30대 여성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차의 앞바퀴가 구멍에 빠지면서 파손됐다.

울산중구가 ‘싱크홀이 생겼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한 결과 구멍의 크기는 가로 2m, 세로 1.5m, 깊이 1m로 1차선 도로와 2차선 도로가 직각으로 만나는 지점에서 내려앉았다.

중구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터파기를 해보니 어제 내린 비로 우수관 일부가 파손됐고 그 사이로 주변 토사가 흘러들어 가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구는 우수관 보수와 주변 되메우기 작업을 4시간 만에 완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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