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새누리 의원 탄 차량 교량 난간 들이받아…운전자 숨져

여상규 새누리 의원 탄 차량 교량 난간 들이받아…운전자 숨져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5-10 11:11
수정 2016-05-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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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새누리당 의원
여상규 새누리당 의원

여상규(경남 사천·남해·하동) 새누리당 의원이 탄 승용차가 교량 난간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고 여 의원도 다쳤다.

10일 오전 8시 20분쯤 사천시 사천읍 사천2교를 지나던 여 의원의 제네시스 승용차가 교량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사천 지역 사무장 강모(39)씨가 숨졌다.

여 의원은 목 부위 등을 다쳐 경상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 의원은 이날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사천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서 항공편으로 사천공항에 도착한 뒤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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