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과 이인원
26일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에 이어 롯데그룹의 ‘넘버 2’로 꼽히는 인물이다. 사진은 2009년 12월 서울 중구 남창동 롯데손해보험 빌딩에서 열린 롯데미소금융재단 본점 개소식에 참석한 신 회장(왼쪽)과 이 부회장. 2016.8.26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10분쯤 경기 양평군 서종면 산책로 한 가로수에 이 부회장이 넥타이와 스카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운동 중이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 주변에서 발견된 이 부회장의 차량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이 부회장은 유서를 ‘유족·롯데 임직원’ 앞으로 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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