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연말연시 매주 목~토 음주 집중단속

경기남부경찰, 연말연시 매주 목~토 음주 집중단속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12-01 10:21
수정 2023-12-01 1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흥가는 상시 단속 통해 음주운전 근절

이미지 확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창룡대로 경기남부경찰청.
경기 수원시 장안구 창룡대로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목~토요일 3회에 걸쳐 음주 일제 단속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송년회와 신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한 해 경기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음주 사고는 총 3143건이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토요일이 5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월별로는 12월이 322건으로 제일 많았다.

경찰은 이번 단속기간에 주야간 구분 없이 유흥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일제 단속을 하며, 일제 단속 외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상시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을 근절할 계획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동승자 및 유발자에 대해서도 방조 행위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중적인 음주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 음주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