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3일 전문대 수시모집… 전형 간소화

새달 3일 전문대 수시모집… 전형 간소화

입력 2014-08-05 00:00
수정 2014-08-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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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이 새달 3일 일제히 시작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5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4일 발표했다. 올해 수시에서 전문대들은 전체 입학정원 22만 6085명의 82.3%인 18만 600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전체 모집인원 역시 감소하면서 수시 비중은 지난해보다 1.9% 포인트 늘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96개 대학 6만 890명, 특별전형이 137개 대학 12만 5115명이다. 특별전형 가운데 각 대학이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자체 특별전형’이 9만 4824명에 이른다. 올해 전문대 수시부터는 모든 전문대의 입시 일정이 공통적으로 운영된다. 모집은 1차 9월 3일부터 27일까지, 2차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면접, 실기, 서류 등 4개 요소 중 1개 또는 2개만 활용하도록 간소화됐다. 학업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 평가 시 산업체 인사가 필수로 참여해 직업적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입학전형’도 실시된다. 또 전문대 6개교에 ‘부사관 학군단’이 신설, 운영된다. 부사관 학군단은 전문대에 다니면서 소정의 군사교육을 받고 졸업 후 하사로 임관되는 제도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북가좌6구역은 규모가 크고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불광천변에 접하고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나 향후 서대문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되며,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주택 재정비 사업을 조합 설립 전후로 나누어 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합이 설립되고 시공사까지 선정된 상황에서 조합장 등 조합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회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것이 안타깝다”라는 심정을 피력했다. 또한 조합원들에게도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등에 적극 참여하여 정비사업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고, 조합 감시·감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현재 6구역이 서울시 재건축 통합심의를 앞둔 만큼, 신속하게 지도부(조합 임원진)를 결성한 후 핵심 역량을 발휘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그는 과거 도시계획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 시의원으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 참석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2014-08-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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