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감염병의 진단기준’ 고시를 일부 개정하면서 ‘간질’을 ‘뇌전증’으로, ‘간질발작’을 ‘뇌전증발작’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뇌에 전기파가 온다는 뜻을 담은 뇌전증은 뇌에서 비정상적으로 발생한 전기파가 뇌조직을 타고 퍼져 나가는 과정에서 경련성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2014-07-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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