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주치의’ 이병석 교수 사의

‘대통령 주치의’ 이병석 교수 사의

입력 2014-09-05 00:00
수정 2014-09-05 03: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인 이병석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이 교수는 지난해 5월 대통령 주치의로 임명될 때 강남세브란스 병원장을 맡고 있다가 최근 연세대 의대 학장으로 보직이 변경돼 대통령 주치의를 계속 맡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에 따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서울대병원에 후임 주치의 추천을 요청했으며 서울대병원은 여성 교수를 포함해 내과, 신경과 등에서 4명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주치의는 검증 절차를 거쳐 이르면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4-09-05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