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3월3일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

축구대표팀, 3월3일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

입력 2010-01-03 00:00
수정 2010-01-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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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준비를 위해 오는 3월3일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코트디부아르와 3월3일 A매치 데이에 평가전을 치르기로 합의했다.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평가전 장소는 아직 협의 중이지만 유럽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는 ‘월드컵 개막 전 아프리카 팀과 경기를 하고 싶다’는 허정무 대표팀 감독의 요청으로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코트디부아르와 카메룬, 가나 등 3개국과 평가전 개최를 협의해 왔다.

A매치 상대를 아프리카 팀으로 특정한 건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대결할 나이지리아를 겨냥한 것이다.

한국은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그리스,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맞붙고 나서 마지막으로 나이지리아와 16강 진출 여부를 가를 일전을 벌인다.

코트디부아르는 남아공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무패행진(5승1무)으로 E조 1위를 차지해 2006년 독일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신흥 강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인 코트디부아르는 한국 대표팀과는 아직 싸워 본 적이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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