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종합 격투기 대회인 UFC에서 맞붙는 ‘슈퍼 코리안’ 벤 헨더슨(29)과 ‘에너자이저’ 프랭키 에드가(31)의 맞대결을 하루 앞두고 ‘코리안 좀비’ 정찬성(25·코리안탑팀)이 결과를 예측했다.
정찬성은 UFC 144 대회를 하루 앞둔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두 선수가 격돌하는 라이트급 타이틀매치에서 누가 승자가 되겠느냐는 질문에 헨더슨의 손을 들어줬다.
정찬성은 “객관적으로 헨더슨이 이길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일단 체력적으로 헨더슨이 유리하고 신장과 리치(공격 거리) 면에서도 헨더슨이 낫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헨더슨의 신장은 175㎝로, 168㎝의 에드가보다 신체적인 조건이 우월하다.
한 단계 아래 체급인 페더급에 더 적합한 에드가는 지금까지 체격의 열세를 스피드와 체력으로 극복해왔다.
정찬성은 “에드가의 체력도 좋지만, 그는 아직까지 헨더슨처럼 터프하고 체력도 강한 상대를 만나지 못했다”면서 헨더슨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승부가 쉽게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의외의 한방에 경기가 쉽게 끝날 수도 있다고 봤다.
정찬성은 “5라운드까지 길게 갈 수도 있지만 헨더슨의 한방이 걸리면 뜻밖에 빨리 KO승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북미 지역에서 ‘코리안 좀비’를 모르는 팬이 드물 정도로 한국 종합 격투기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으로 근무한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검은 피부의 헨더슨은 국내에서 ‘김치 파이터’로 불리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단체 UFC에서 활약하며 헨더슨과 우정을 쌓은 정찬성은 그를 응원하기 위해 UFC 144 대회가 열리는 일본을 직접 방문하는 등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도전자 헨더슨(15승2패)은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에드가(14승1무1패)를 상대로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
연합뉴스
정찬성은 UFC 144 대회를 하루 앞둔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두 선수가 격돌하는 라이트급 타이틀매치에서 누가 승자가 되겠느냐는 질문에 헨더슨의 손을 들어줬다.
정찬성은 “객관적으로 헨더슨이 이길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일단 체력적으로 헨더슨이 유리하고 신장과 리치(공격 거리) 면에서도 헨더슨이 낫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헨더슨의 신장은 175㎝로, 168㎝의 에드가보다 신체적인 조건이 우월하다.
한 단계 아래 체급인 페더급에 더 적합한 에드가는 지금까지 체격의 열세를 스피드와 체력으로 극복해왔다.
정찬성은 “에드가의 체력도 좋지만, 그는 아직까지 헨더슨처럼 터프하고 체력도 강한 상대를 만나지 못했다”면서 헨더슨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승부가 쉽게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의외의 한방에 경기가 쉽게 끝날 수도 있다고 봤다.
정찬성은 “5라운드까지 길게 갈 수도 있지만 헨더슨의 한방이 걸리면 뜻밖에 빨리 KO승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북미 지역에서 ‘코리안 좀비’를 모르는 팬이 드물 정도로 한국 종합 격투기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으로 근무한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검은 피부의 헨더슨은 국내에서 ‘김치 파이터’로 불리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단체 UFC에서 활약하며 헨더슨과 우정을 쌓은 정찬성은 그를 응원하기 위해 UFC 144 대회가 열리는 일본을 직접 방문하는 등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도전자 헨더슨(15승2패)은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에드가(14승1무1패)를 상대로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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